"3일 확정 생산체제와 MRP 자동화는 조달의 패러다임을 바꾼다"
기업의 공급망(SCM)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나뉩니다.
① 영업 중심의 수요예측(Sales Planning),
② 제조 기반의 생산계획(Production Planning),
③ 그리고 자재/구매 중심의 조달계획(Procurement Planning)입니다.
이 중 ‘조달(Sourcing)’은 공급망을 구성하는 가장 마지막 퍼즐이자, 전체 운영 속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.
하지만 현실 속 조달 프로세스는 여전히 '수작업 주문', '납기 지연', '정확하지 않은 정보'로 인해 병목현상의 중심에 서 있기도 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이미지 속 「조달 SCM」 사례를 바탕으로, 어떻게 예측-생산-조달의 흐름을 하나로 통합하고, 3일 확정 생산체제와 MRP 자동화를 통해 공급망을 민첩하게 만들 수 있었는지 그 전략을 설명하겠습니다.
기존의 조달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.
구분 | 기존 문제 |
판매예측 | 정확도 낮음 → 생산 계획의 불확실성 증가 |
생산계획 | 수기/비정기적 확정으로 조달 시점 지연 |
조달지시 | 납품지시 후 부품 수급 지연 잦음 |
MRP | 기준정보 불일치, 수작업 Order, 자동화 미흡 |
납기 관리 | 경쟁사 대비 리드타임 느림 (Same Day 납기 불가) |
이러한 구조는 공급망 전체의 낭비, 재고 증가, 납기 미이행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.
이미지 속 개선 구조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주요 혁신 방향을 기반으로 합니다.
📌 포인트:
예측 정확도가 곧 조달 리드타임을 줄이는 열쇠입니다.
📌 포인트:
불확실한 계획보단 확정된 범위 안에서 빠르게 실행하는 전략이 조달 성공의 열쇠입니다.
📌 포인트:
MRP는 ‘운영수준’이 아니라 ‘전략수준’에서 다뤄야 할 핵심 시스템입니다.
조건필수 | 내용 |
예측 정합성 | 판매예측 기준 정립 + Demand Cutoff 시점 엄수 |
기준정보 관리 | MRP 기준정보 정기 점검, 100% 정합성 유지 |
시스템 통합 | ERP-SCP-MES-WMS 간 데이터 자동 연동 |
협력사 연계 | ERP 연동 기반 실시간 납기정보 회신 체계 |
MRP 운영전략 | 수기 Order 금지, 자동발주 정책 강화 |
현대의 조달은 단순히 ‘부품을 사오는 부서’가 아닙니다.
이제는 고객납기 실현의 핵심 보직, 계획 실행의 선봉대, 그리고 협력사와 연결된 SCM의 마지막 구간입니다.
이를 위해 필요한 건 복잡한 전략이 아닙니다.
→ 정확한 예측, 빠른 확정, 자동화된 실행
→ 이 세 가지가 조달 SCM 혁신의 실전 해법입니다.